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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아픈 사람에게 '이 운동' 최악

최근 스포츠 동호회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많은 사람이 다양한 생활 체육 활동을 접할 수 있게 됐다. 꾸준한 운동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지만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운동 중 허리 통증을 겪었거나 치료를 받았던 경험이 있다면 운동 선택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칫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들이 피해야 할 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반사신경을 요하는 탁구∙배드민턴 금물 탁구와 배드민턴은 어디로 날아올지 모르는 공을 순간적인 반사신경으로 쳐내야 하기 때문에 허리 통증이 있다면 피해야 할 운동이다. 운동 중 갑작스런 자세 변화로 인해 경직된 근육이나 인대에 큰 힘이 가해져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반인들은 선수들처럼 평소 꾸준한 근력운..

지식인/건강 2022.04.04

고환 쪼그라들게 하는 '이 음료'

술은 고환 세포를 위축시킨다. 특히 남성 호르몬 분비를 돕는 세포를 위축 시켜, 발기부전·성욕감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알코올은 고환에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담당하는 '라이디히' 세포의 활동성을 저하한다. 실제로 이 세포를 0.25 % 농도 알코올(혈중알코올농도 약 소주 1병을 마신 수준)에 넣었더니 12 시간 후 10 %가 괴사했고, 2.5 % 농도 알코올에 넣었더니 80 %가 괴사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세포가 위축되면, 당연히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줄어든다. 실험으로도 증명됐다. 미국 알코올중독연구학회지 '알코올리즘'에 실린 한 연구에서 남성으로 모집된 실험참가자에게 3주간 매일 알코올 40g (소주·맥주 3잔 반 분량)을 마시게 한 뒤 마시지 않은 남성 집단과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

지식인/건강 2022.04.04

커피를 마시면 간에 생기는 일

몸이 찌뿌듯한 아침, 커피를 마시면 기운이 난다. 커피는 당뇨를 막고 심장병 위험을 낮춘다. 커피는 또 간에 좋다. 알코올과 반대로 간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것. 단 커피가 주는 이득을 고스란히 챙기려면 설탕과 크림은 빼고 마셔야 한다. 커피는 간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 '잇디스닷컴'이 정리했다. ◆ 간 섬유증 =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 연구진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이들은 간 섬유증에 걸릴 확률이 낮았다. 간 섬유증이란 간에 흉터 조직이 축적되는, 즉 간이 딱딱해지는 현상. 다행인 것은 조기에 발견해 그 즉시 습관을 바꾸고 약을 먹는 등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상태가 호전된다는 점이다. ◆ 효소 = 간에는 독소 분해와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소가 있다. 그러나..

지식인/건강 2022.04.04

냉동 채소와 과일 안전하게 먹는 법

비타민은 인간의 성장, 활력,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물질이다. 그러나 비타민 즉, 과일과 채소를 필요한 만큼 먹는 사람은 많지 않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성인 가운데 90 %는 비타민이 부족한 식사를 하고 있다. 한국의 사정도 마찬가지. 과일과 채소의 섭취량이 계속 줄고 있다.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과일, 채소의 1일 섭취 권장량은 500g . 기준을 충족하는 인구 비율은 2015 년, 약 40 %에서 2019 년, 약 31 %로 감소했다. 특히 20 대는 하루 500g 을 섭취하는 비율이 2019 년 기준, 16 % 정도에 불과하다. 비타민 부족,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 값이 너무 비싸서 과일과 채소를 마음껏 먹기 힘든 경우라면, 냉동 제품을 사는 게 답이다. 예를..

지식인/요리 2022.04.04

콜라겐 제품,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1, 065 억원. 2021 년 기준 5조로 추정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콜라겐의 예상 시장규모다. 오메가 -3 ( EPA 및 DHA 함유 유지)의 규모를 2, 457 억으로 추정하니, 콜라겐 시장은 오메가 -3 의 약 43 %에 해당한다. 오메가 -3 는 남녀모두 섭취하고 콜라겐은 여성들의 관심 및 섭취량이 더 많은 카테고리라는 것을 감안하면 딱 맞는 비율이다. 그럼, 콜라겐은 누구에서 인기가 높을까? 2021 건강기능식품 소비자 실태조사의 연령대별 기능성 원료 구매금액 순위를 보면, 51~60 세에서만 콜라겐이 5위를 차지하며 베스트 5에 들었다. 30 대 연예인만 앞세우던 콜라겐 광고에서 작년부터 중년 여성 모델이 눈에 띄기 시작한 건 아마도 이러한 소비자 관심도 및 구매패턴 변화가 반영된 결과가..

카테고리 없음 2022.04.04

만성 염증 알리는 증상, 그리고 줄이는 식품

염증은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 체내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을 말한다. 급성 염증과 만성 염증으로 나눌 수 있는데, 문제가 되는 것은 만성 염증이다. 급성 염증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백혈구를 감염 혹은 부상 부위에 보내 치유가 됐다는 것을 나타내는 통증과 종창을 초래했을 때 발생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만성 염증은 오랫동안 뚜렷한 증상이 없다가 상태가 악화되면 드러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만성 염증은 관절염을 비롯해 뇌졸중, 암, 비만, 알츠하이머병, 심장병, 우울증 등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 몸속 면역체계가 약화되면서 만성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더 커진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 '허프포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만성 염증을 알 수 있는 증상과 줄이는 데 도..

지식인/건강 202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