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생활 948

관우가 두부의 수호신이 된 사연은?

흔히 콩을 가리켜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합니다. 실제로 대두에 포함된 단백질은 쇠고기보다 2배나 높으며, 칼로리는 약 3배, 칼슘은 무려 20배나 더 많습니다. 이런 콩의 효능에도 불구하고 콩의 비린내 때문에 콩을 먹기 꺼려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바로 콩으로 만든 두부입니다. 두부는 단백질이 90%나 포함되어 있으며, 이것의 약 93%가 인체에 흡수되는 놀라운 효능을 가진 식품입니다. 그렇다면 두부는 언제 만들어졌을까요? 두부는 중국 한나라 때 처음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조선의 정조 임금이 집권하던 때인 1798년에 이만영이라는 사람이 쓴 문헌인 를 보면 중국 한나라의 회남왕 유안이 두부를 발명했다는 기록이 실려 있습니다. 이로 보건대 두부는 중국 한나라를 전..

지식인/생활 2024.07.26

유독 잠 늘고 감정 기복 심한 7월, '이것' 때문이었다

최근 들어 잠자는 시간이 많아지고, 감정 기복도 심해졌다면 일조량 감소로 인한 우울감 때문일 수 있다. 장마철에 우울감을 느낀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우울증 환자 중에서도 이 시기에 증상 조절이 잘 안되고,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장마 때 우울감을 느끼는 이유는 일조량이 줄어 호르몬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 일조량은 지면에 비치는 햇빛의 양을 말하는데, 겨울을 제외하면 장마 전선의 영향 탓에 비구름이 발생하는 7월의 평균 일조량이 낮은 편이다. 일조량은 우리 몸의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준다. 대표적인 게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이다. 드림정신건강의학과의원 손제현 원장은 "세로토닌은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하고, 멜라토닌은 모든 의욕을 떨어뜨리는 기능을 한다"며 "일조량이 낮으면 세로토닌 ..

지식인/생활 2024.07.26

더울 때일수록 "비타민C 과채류 챙겨 먹어야..."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불볕더위엔 감귤류 토마토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채소를 즐겨 먹는 게 좋다. 비타민C 속 항산화제는 피부를 보호하는 데 특히 좋은 효과를 낸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 WebMD )'에 따르면 비타민C의 항산화제는 피부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여름철 피부 보호에 좋은 비타민C 성분은 보충제(건강기능식품)를 복용하거나, 음식을 먹거나 스킨케어 제품을 피부에 발라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 과일*채소로는 감귤류, 토마토, 시금치, 고추, 브로콜리 등을 꼽을 수 있다.비타민C는 노화를 방지하고 주름을 줄여준다. 콜라겐 생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콜라겐은 피부 처짐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단백질이다. 나이가 들면 콜라겐 생성 속도가 느려진다. 비타민C는 상처..

지식인/생활 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