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생활

더울 때일수록 "비타민C 과채류 챙겨 먹어야..."

생나기헌 2024. 7. 25. 13:29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불볕더위엔 감귤류 토마토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채소를 즐겨 먹는 게 좋다.
비타민C 속 항산화제는 피부를 보호하는 데 특히 좋은 효과를 낸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 WebMD )'에  따르면 비타민C의 항산화제는 피부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여름철 피부 보호에 좋은 비타민C 성분은 보충제(건강기능식품)를 복용하거나, 음식을 먹거나 스킨케어 제품을 피부에 발라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 과일*채소로는 감귤류, 토마토, 시금치, 고추, 브로콜리 등을 꼽을 수 있다.

비타민C는 노화를 방지하고 주름을 줄여준다. 콜라겐 생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콜라겐은 피부 처짐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단백질이다. 나이가 들면 콜라겐 생성 속도가 느려진다.  비타민C는 상처가 빨리 낫게 도와준다.

건강 전문가들은 "땡볕 더위에 제철 과일·채소를 충분히 먹으면, 각종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채소를 즐겨 먹으면 항산화 작용으로 염증이 줄고, 면역력이 높아지며,  피부·위장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다. 심혈관병, 암, 치매, 당뇨합병증, 괴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다만 혈당이 높거나 지병이 있는 사람은 먹거리 선택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과민성 방광 환자는 감귤류나 토마토를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방광이 자극받기 쉽다.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비타민C 스킨케어 제품을 16주 동안 피부에 바르면 피부 얼룩·반점(색소 침착)을 눈에 띄게 줄일 수 있다. 비타민C 젤을 피부에 바르면 수술 흉터를 많이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비타민C 스킨케어 제품 중 세럼의 비타민C 농도가 10~20%인 것이 피부 건강에 가장 좋다. 이보다 낮으면 효과가 없고, 이보다 높으면 피부가 자극을 받을 수 있다. 비타민C 세럼을 레티놀과 같은 다른 산성 스킨케어 제품과 함께 쓰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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