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건강 661

괴로운 기침, 가래.. 기관지·폐에 좋은 음식 7

요즘 여기저기서 '콜록 콜록' 소리가 많이 난다. 특히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없어졌지만, 기침 증상이 남아 있는 사람도 있다. 봄철에는 기관지, 폐 등 호흡기 건강을 챙겨야 한다. 미세먼지 뿐 아니라 황사가 있는 날이 많아진다. 대기오염도 여전하다. 치료약과 별도로 평소 기관지, 폐에 좋은 천연 음식들을 자주 먹으면 증상 완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국립농업과학원, 국가암정보센터 등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알아본다. ◆ 도라지 예로부터 도라지는 기침, 가래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호흡기의 점액분비량을 늘려 가래를 줄여준다.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점액 분비를 촉진해 세균에 대항하는 힘을 키운다. 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선염에도 도움을 준다. 목구멍이 붓는 등 염증 증상을 줄여준다. 천식 ..

지식인/건강 2022.04.04

자전거, 건강하게 타려면 ‘이것’ 확인해야

기온이 오르면서 밤낮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자전거 타기는 대표적 유산소 운동으로, 운동 중 산소를 많이 소비해 심장, 폐 기능을 원활히 하며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어깨, 팔, 허리, 다리의 균형을 이루는 전신 운동인 만큼, 하체 근육과 허리 주변 근육을 발달시켜 허리 건강을 강화해준다. 자전거 페달을 돌리는 동작은 허리 옆쪽 근육 강화에 효과적이기도 하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는 안장 높이가 자신의 신장에 맞는지 확인·조절하는 것이 우선이다. 안장 높이가 맞지 않고 자세가 좋지 않으면 허리, 엉덩이, 무릎 등에 통증이 생기기 쉽다. 안장 높이는 한쪽 페달이 가장 낮은 위치에 있을 때 무릎이 살짝 굽혀지는 정도가 적당하다. 무릎이 자전거 ..

지식인/건강 2022.04.04

허리 아픈 사람에게 '이 운동' 최악

최근 스포츠 동호회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많은 사람이 다양한 생활 체육 활동을 접할 수 있게 됐다. 꾸준한 운동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지만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운동 중 허리 통증을 겪었거나 치료를 받았던 경험이 있다면 운동 선택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칫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들이 피해야 할 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반사신경을 요하는 탁구∙배드민턴 금물 탁구와 배드민턴은 어디로 날아올지 모르는 공을 순간적인 반사신경으로 쳐내야 하기 때문에 허리 통증이 있다면 피해야 할 운동이다. 운동 중 갑작스런 자세 변화로 인해 경직된 근육이나 인대에 큰 힘이 가해져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반인들은 선수들처럼 평소 꾸준한 근력운..

지식인/건강 2022.04.04

고환 쪼그라들게 하는 '이 음료'

술은 고환 세포를 위축시킨다. 특히 남성 호르몬 분비를 돕는 세포를 위축 시켜, 발기부전·성욕감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알코올은 고환에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담당하는 '라이디히' 세포의 활동성을 저하한다. 실제로 이 세포를 0.25 % 농도 알코올(혈중알코올농도 약 소주 1병을 마신 수준)에 넣었더니 12 시간 후 10 %가 괴사했고, 2.5 % 농도 알코올에 넣었더니 80 %가 괴사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세포가 위축되면, 당연히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줄어든다. 실험으로도 증명됐다. 미국 알코올중독연구학회지 '알코올리즘'에 실린 한 연구에서 남성으로 모집된 실험참가자에게 3주간 매일 알코올 40g (소주·맥주 3잔 반 분량)을 마시게 한 뒤 마시지 않은 남성 집단과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

지식인/건강 2022.04.04

커피를 마시면 간에 생기는 일

몸이 찌뿌듯한 아침, 커피를 마시면 기운이 난다. 커피는 당뇨를 막고 심장병 위험을 낮춘다. 커피는 또 간에 좋다. 알코올과 반대로 간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것. 단 커피가 주는 이득을 고스란히 챙기려면 설탕과 크림은 빼고 마셔야 한다. 커피는 간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 '잇디스닷컴'이 정리했다. ◆ 간 섬유증 =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 연구진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이들은 간 섬유증에 걸릴 확률이 낮았다. 간 섬유증이란 간에 흉터 조직이 축적되는, 즉 간이 딱딱해지는 현상. 다행인 것은 조기에 발견해 그 즉시 습관을 바꾸고 약을 먹는 등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상태가 호전된다는 점이다. ◆ 효소 = 간에는 독소 분해와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소가 있다. 그러나..

지식인/건강 2022.04.04

만성 염증 알리는 증상, 그리고 줄이는 식품

염증은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 체내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을 말한다. 급성 염증과 만성 염증으로 나눌 수 있는데, 문제가 되는 것은 만성 염증이다. 급성 염증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백혈구를 감염 혹은 부상 부위에 보내 치유가 됐다는 것을 나타내는 통증과 종창을 초래했을 때 발생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만성 염증은 오랫동안 뚜렷한 증상이 없다가 상태가 악화되면 드러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만성 염증은 관절염을 비롯해 뇌졸중, 암, 비만, 알츠하이머병, 심장병, 우울증 등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 몸속 면역체계가 약화되면서 만성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더 커진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 '허프포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만성 염증을 알 수 있는 증상과 줄이는 데 도..

지식인/건강 2022.04.04

잇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치아에 좋은 식품은?

잇몸에 문제가 생기면 대충 넘기는 경우가 많다. 잇몸 질환은 노인이나 걸리는 질환이라고 여기는 이도 많다. 하지만 30 세 이상 미국 성인의 절반은 잇몸병을 앓는다. 한국도 성인의 약 30 %에서 잇몸병이 있다. 잇몸병은 치아와 잇몸 사이에 쌓인 플라크(치태)에 박테리아가 퍼지면서 생긴다. 처음엔 치아 주변 잇몸에 염증, 즉 치은염이 생기지만, 조처를 하지 않으면 더 깊숙이 침투해 치아를 지지하는 뼈를 허무는 치주염이 발생한다. 건강한 치아 관리의 필수는 양치질을 습관화하고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다. 여기에 하얗고 튼튼한 치아를 갖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먹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데일리메일 등의 자료를 토대로, 치과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잇몸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와 치..

지식인/건강 202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