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주신말씀

길을 찾아 갈 수 있습니다

생나기헌 2008. 3. 25. 08:09

  
    길을 찾아 갈 수 있습니다 전등을 밝힌 목적은 빛을 내서 주변 사물을 바로 보기 위한 것이며 전등을 환하게 밝히고 빛을 가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영혼에도 밝은 빛이 있습니다 전등을 밝히면 빛을 눈으로 볼 수 있지만 영혼에 있는 빛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통해서만 나타나고 있습니다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진리라 말할 수 없으며 사람을 통해 나타나는 것은 영혼의 빛이 될 수 없습니다 영혼을 볼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보이지도 느끼지도 않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한다면 영혼이 무엇인가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우리 눈에 보이거나 느껴지는 그 사람의 정신이나 성품 그리고 깨끗하고 의롭게 보여지는 모든 것은 영혼이 빛이 아니라 육체의 모습입니다 영혼의 빛은 진리입니다 진리라는 빛이 영혼에 비춰질 때 그 빛을 보는 사람은 가야하는 길을 바로 찾아 갈 수 있습니다 가로등이 있는 길을 편하게 걷듯이 진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영혼에서 빛을 발하면 다른 사람에게도 비춰 그것을 보는 사람이 영혼의 길을 찾아 갈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5 : 15절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 육적인 등과 영적인 등은 다릅니다 자기가 선한 일을 하고 의롭게 사는 것을 가지고서 영적인 것이라고 오해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선을 행하는 것 신앙 생활을 잘 하는 것이 무슨 등을 켜는 것입니까?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그것을 보면서 영적인 등불을 켜는 것으로 생각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말씀 하시는 등불은 그런 육적인 등불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등불입니다 선을 행하는 것이 만약 등불이라면 그럼 세상 사람들도 영적으로 살아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제가 지금 선을 행하고 신앙 생활을 잘하고 있는 것이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도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육적으로도 그런 밝은 등불을 켜야 할 것입니다 성도의 사명이 무엇입니까? 세상에서 선을 행하는 것입니까? 선을 행하면서 살아가야 하겠지만 그것으로는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내가 어떤 선을 다 행하면서 그들을 교회로 인도 하였더라도 진리가 없으면 그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성도는 세상의 빛입니다 그 빛은 엄밀히 말씀드려서 영적인 빛입니다 영적인 빛을 사람들이 알 수 없기 때문에 성도는 육적으로도 빛을 발해서 사람들이 영적인 빛을 보고 구원을 얻을 수 있게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육적인 것에 치우치지 마세요 그것에 너무 마음을 쓰다 보면 영적인 빛을 분별할 수 없게 될 수 있습니다 방법이 아무리 좋아도 하나님의 뜻을 행하지 못한다면 그는 아무 것도 아닌 것입니다 그저 세상에서 빛을 내다가 사라지는 반딧불에 불과한 사람인 것입니다 영적인 빛을 내세요 야고보서2 : 1절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너희가 받았으니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사람의 외모는 육적인 빛입니다 외모는 선을 행하는 것이며 신앙 생활을 잘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는 그 안에 믿음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이며 영적인 빛입니다 내게서 어떤 빛을 내고 있습니까? 외적으로 나타나는 빛을 내고 있습니까?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빛을 내고 있습니까? 외모를 무시해서는 안 되겠지만 성도는 그런 외적인 빛 보다는 내적인 믿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 빛을 바로 내지 못한다면 내가 세상에서 많은 사람에게 선을 행했다 할지라도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되고 맙니다 그러지 않습니까? 그들이 구원을 받지 못한다면 나는 빛을 잘못 낸 사람입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구원 받을 수 있는 믿음의 빛을 밝혀 주어야 하는데 내가 내고 있는 빛을 보고도 구원을 받지 못했다면 나는 빛이 없는 자 입니다 내가 무슨 빛을 내고 있는가를 냉정하게 살펴 보세요 외모로 빛을 내기 위해서는 애쓰면서도 정작 중요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빛 보이지 않는 영적인 빛을 내지 못하고 있다면 그는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요 그저 세상에서 선하게 산 사람에 불과한 것입니다 세상에서 선하게 산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도 많이 있습니다 그들이 아무리 많은 빛을 냈어도 그들을 통해서는 어떤 사람도 구원을 얻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보이지는 않지만 내게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빛이 발하게 되면 그 빛을 보고 세상 사람들이 구원을 얻게 되고 그것이 성도의 상급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영혼의 길을 찾아가게 하세요 육신의 길이 아닌 영혼의 길을 찾아가게 비추는 사람만이 참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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