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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HB' 데이트 강간 약물 '물뽕' 마약

생나기헌 2019. 3. 26. 21:37

 

 

향정신성의약품이며 마약의 일종.

 

 

마약으로 지정된 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국내에서는 2001년에 향정신성약물로 지정되었다.

 

 

데이트 강간 약물로 사용되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실제 사례는 로히프놀(데이트 강간 약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고 하지만 현재 급속히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2010년 12월 2일 방영된 SBS 뉴스추적에 그 해악성이 고발되기도 하였다. 특히 색깔이 변색된다거나 서서히 용해되는 안전장치를 갖추고 합법적으로 만들어지기도 하는 로히프놀(데이트 강간 약물)과 달리 GHB는 무색, 무취, 무미한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위험성이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마약과 다르게 이것은 '타인에게 복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주로 쓰인다

 

 

주로 여성을 대상으로 강간용으로 사용되는 마약이다. 

 

이것은 다른 강간약물과 다르게 수면제가 아닌, 강한 각성효과를 알코올과 중첩시켜 뇌에 강한 쇼크를 줘 정신을 잃게 만드는 방식.

 

 

뇌에 손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

 

피해자에게 큰 후유증을 남기며 과다 복용시 두통, 시력저하, 과한 심장박동, 손끝 감각이상, 불면증, 심각한 기억력 저하, 근육 분해 등의 후유증을 줄 수있다.

 

 

2018년 11월 24일에 발생한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을 계기로 GHB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일부 매체가 클럽 버닝썬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하며 클럽 내에서 '물뽕(GHB)'을 이용한 성폭행이 발생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였다.

 

 

관련 기사 이에 클럽 버닝썬 측은 물뽕을 이용한 성폭행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면서 만일 그 의혹이 사실일 경우 클럽을 폐쇄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버닝썬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할 경우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관련해 수사망이 좁혀오자 버닝썬은 VIP실을 기습철거했고 며칠뒤 내부 수리중이라는 안내문이 붙었다. 그러더니 결국 사업장까지 폐쇄하였다. 

 

 

클럽 버닝썬에서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광역수사대에 전담팀을 꾸려 대대적으로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GHB는 수용성 약물이라 소변으로 배출되는 특성이 강해 검출이 쉽지 않다.  의심이 된다면 16시간 이내로 소변을 받아 경찰서로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