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생활 948

 피부과 의사가 말하는 여드름

요즘 필자는 지하철을 타면 주변사람들의 얼굴을 관찰하는 것이 취미이다. 어린 아이부터 나이 드신 어르신까지 피부를 관찰하다 보면 지하철 타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다. 어린아이는 아토피가 있는지, 어르신들은 주름과 검버섯을 보면서 인생의 무게를 느끼기도 한다. 그 중 내가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사람들은 물론 20대의 젊은 남녀들이다. 모두가 싱싱하고 아름답다. 젊은 것 자체만으로도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최근에야 깨닫기 시작했다. 그런데 옥에도 티가 있으니 그건 바로 여드름이다. 여드름은 단순히 피부질환이 아니다. 왜냐하면 어떤 사람에게 귀중한 무엇인가를 앗아가는 심각한 것이기 때문이다. 바로 젊음의 아름다움, 자신감, 추억 등을 앗아가는 것이다. 내가 너무 과장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지식인/생활 2021.05.18

1,200만명이나 몰라서 못받는 통신비 할인 25%

통신비를 25 % 할인 받을 수 있음에도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할인혜택을 받고 있지 않은 이용자가 1200 만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3사 및 KTOA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함께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에 대한 홍보와 안내를 강화한다고 17 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5 % 선택약정 할인은 올 3월 기준 총 2765 만명이 이용 중이다. 통신비 선택약정할인은 지난 2014 년 10 월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에 의해 도입되어 2017 년 9월 25 %로 상향됐다. 단말기 구입 시 지원금을 받지 않은 가입자 외에도 중고폰이나 자급제폰 이용자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존에 요금할인 약정이나 지원금 약정에 가입했더라도 가입이 가능하고..

지식인/생활 2021.05.18

자외선 차단제 바를 때 빠트리기 쉬운 부위 6

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햇볕이 따가와졌다. 외출하기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필수다. 피부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선크림에 대해 알아야할 것들이 있다. 미국피부과협회에 의하면 성인의 경우 전신에 노출된 피부를 커버하려면 선크림 2Ts 가량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양의 25~50% 정도만 사용한다고 한다. 또 피부과 전문의들은 “선크림은 날씨에 상관없이 매일 사용하고 2시간마다 다시 발라야 한다”고 말한다. 피부암재단은 수영을 하거나 땀을 흘렸다면, 그 직후에 다시 바를 것을 권한다. 선크림을 발라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피부 노화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미국피부암재단은 “피부노화의 90%는 태양 때문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한 연구는 SPF(자외선 차단지수) 15 이상 선크림을 ..

지식인/생활 2021.05.18

그리도 더럽다는 리모컨 청소법

– 발견된 세균, 대부분 인체 무해…간혹 병원균 발견돼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 중 특히 세균이 많은 기생하는 물건들이 있다. 특정 물건과 ‘변기 커버’의 위생을 비교하는 연구를 한 번쯤 접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대소변과 연관이 있는 변기는 얼핏 가장 비위생적인 물건으로 느껴지는 만큼, 이 같은 비교 연구들이 진행된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변기 커버보다 세균이 많다는 불명예를 안은 대표적인 물건은 공공장소에서는 카트 손잡이, 가정에서는 리모컨이 있다. 카트의 손잡이는 엘리베이터 버튼, 버스나 지하철 손잡이 등과 함께 공공장소나 시설에서 세균이 많이 검출되는 물건으로 꼽힌다. 이는 수많은 사람들이 번갈아가며 손으로 터치하는 물건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집에서도 여러 사람들이 함께 자주 만지는 물건이 있다. ..

지식인/생활 2021.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