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에 유용한 무료 앱으로 위장해 사용자 정보를 수집해 무단으로 팔아넘긴 모바일 앱이 적발됐다.
6일 AP에 따르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안드로이드 앱 `브라이티스트 후레시라이트(Brightest Flashlight)`로 사용자의 신원과 위치 정보를 수집해 제 3자 광고업자에 판매해 온 개발사 골든쇼어스 테크놀러지스에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브라이티스트 후레시라이트 앱은 스마트폰을 어두운 곳에서 후레시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인기 무료 안드로이드 앱으로 한국을 포함해 세계 5000만건 이상 다운로드 됐다.FTC에 따르면 이 앱은 정보 수집 사실을 사용자에게 불분명하게 전달했으며 사용자가 이를 거부해도 무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사용자가 규정을 읽고 동의하기 전에 이미 정보 추적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시카 리치 FTC 소비자 보호국 디렉터는 "소비자는 서비스가 가치 있다고 판단한 경우 정보를 공유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하지만 이 후레시 앱은 정보가 어떻게 쓰이는지 모르는 `어둠` 속에 사용자를 남겨 뒀다"고 묘사했다. FTC는 이 앱이 정보 수집과 사용에 대한 안내를 공지토록 하고 사용자 승인을 얻도록 할 계획이다.
개쉐이들 나도 저거 쓰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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