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살아가는 이야기

번지점프 [ 2 ]

생나기헌 2007. 10. 15. 18:56

지난 금요일날..

 

성남의 율동공원의 번지점프장을 또 갔었다.

 

허리를 묵고 하니 재미가 하나도 없었다고..

 

다른 방법이 있냐고 물으니

 

다리를 묵으란다...

 

확실히 다르데...

 

다리를 묶고 뛰어 내리니 더 짜릿하고,

 

피가 머리로 쏠리면서..

 

쏟아지는 그 쾌감...

 

황홀했지..

 

대롱대롱 매달려서

 

오르락 내리락 한 20여번 장난치며 노니까..

 

아저씨가 위에서 그만좀 놀란다...

 

쩝...

 

더 놀고 싶었었는디..

 

나쁜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