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살아가는 이야기

미국 방송에 출연한 물리학자의 눈으로 본 일본 상황

생나기헌 2019. 8. 10. 07:32

 

방송에 출연한 일본계 미국인 물리학자 미치오 카쿠는 후쿠시마의 상황을 통렬히 비판 했습니다. 그는 " 그들(일본 정부)이 원전 사고가 안정됐다고 말하는 것은 사실 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 그 안정이란 것은 당신이 절벽 끄트머리에 손톱으로 매달려있고, 손톱 하나하나가 갈라지기 시작했다는 의미 "라고 비꼽니다. 사고 통제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 는 겁니다.

 

 

카쿠 교수는 " 어떤 면에서 일본인들은 기니피그와 마찬가지다. 방사능이 어떻게 자연에 퍼지고 어떤 식으로 인체와 어린이들에 영향을 미치는지 볼 수 있는 인간 기니피그다 ."라고 꼬집습니다. 이어 " 시간이 지날수록 암 발병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 이다"라고 첨언했습니다.

 

 

그는 또 "당신이 후쿠시마 원전의 작업자라 세슘 137에 노출됐다고 해보자. 죽어서 땅에 묻힌 뒤에도 무덤에선 방사선이 뿜어져 나올 것 이다. 당신의 증손자가 계수기를 들고 무덤에 갔을 때도 여전히 방사능을 측정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피폭의 영향이 긴 시간 뒤에도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입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259234&ref=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