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살아가는 이야기

모든 근로자 계약직으로 뽑아 한국기업 다시 뛰게하라의 진실

생나기헌 2015. 2. 25. 07:39

 

그래서 확인해 보니....

이 기자 써글노미....

뉴스타파에서 확인해 보니 비정규직 처우 개선하자고 한 이야기를 

 

저렇게 매일경제신문사에서 바꿔쓴거라고... 

http://blog.newstapa.org/kychoi/1430

 

 

이지순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24일 오후 “비정규직을 우대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잘못 전해진 것 같다”며 해명에 나섰다. 

“아마 시범적으로 (한 공장에서) 전원 계약직 고용을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해보자는 말을 매일경제 쪽에서 (한국 경제 전반에 적용하는 것으로) 잘못 이해한 것 같다. 제 취지는 정말로 고용 유연성이 문제라면, 고임금 계약직을 통한 실험을 해보자는 이야기였다”고 해명했다. 

“(대담에서) 주로 비정규직의 임금을 올리고, 4대 보험을 적용하는 등 계약직을 우대하는 방안을 이야기했다. 정말 기업이 고용 유연성이 문제라면 (계약직을 허용하되) 그에 대한 보상을 해야 한다는 얘기를 했다. 그런 실험을 해볼 수 있지 않으냐”고 ‘전원 계약직 공장’을 말한 취지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중략) 

 

그러나 매일경제의 보도를 그대로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이 교수는 박근혜 정부의 노동 개혁 과제 중심에 서 있는 비정규직 문제 해결책으로 모든 근로자의 비정규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결국은 계약직으로 가야지 평생 고용은 힘들다’며 ‘대신 해고당할 위기가 있는 만큼 임금을 더 높여야 하고, 기업이 새로운 공장을 만들 때부터 시범적으로 전원 계약제 고용을 시행하는 방안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점점 더 많은 우리나라 국민이 복지 의존적으로 바뀌는 것 같다”, “국민이 ‘남의 돈을 갖고 공짜로 편하게 살 수 있다’는 의식이 많아지고 있어 걱정스럽다”고 말했다고 매일경제는 전했다. 

 

기사전문 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7946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