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생활

MTB 자전거의 종류와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의 선택

생나기헌 2014. 5. 22. 03:03


MTB 자전거의 종류와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의 선택

 



자전거는 부속이나 프레임등 자전거의 품질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 입니다.
티타늄 급 이상에 부속도 풀 XTR이면 뭐 몇백 호가하는건 당연하고...
 
하지만 일반 자전거 일명 철티비는 새것을 6~7만원에도 살수 있을정도로 저렴합니다.
물론 이런 제품은 중국산 입니다.
주로 신문 구독하면 주는 자전거가 이런 종류들이죠.
 
 
철티비도 삼천리나 알톤등 좀 알려진 메이커에서 나오기도 하지만 대부분 10만원 이상...
다만 중고로 산다면 5만원 정도에도 거래 가능..
 
자전거의 등급은 아래와 같습니다.
1.철티비 (10만원대)
-> 철티비는 보통 일반적으로 애용하는 자전거 입니다.
보통은 기어비 21단(3x7)에 알투스 밑에 부품등급을 이용합니다.
 
 
 
2.유사산악차 (20~ 30만원대)
-> 유사산악차는 철티비와 입문용의 중간단계로 기어비는 21단부터 24단(8x3)까지로 구성됩니다.
부품은 알투스가 기본이며 상위 등급인 아세라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철티비 타다가 유사산악차를 타게 되면 왠지 가볍고 유연한 페달링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기어변속도 부드럽고...
이것은 부품의 차이입니다. 유사산악차의 부품은 알투스나 높아봐야 아세라가 고작이지만
이렇게 약간의 부품등급만 올라도 체감차이가 확나는걸 느낄수 있어요.
물론 처음부터 고급 자전거를 탄다면 이런건 못느끼시겠지만.. 그래서 제가 처음 입문할때는 저가형부터 시작하라는 말입니다.ㅎㅎ
 
유사산악차는 절대 20만원대를 넘기지 마시길.. 거품이고 사치입니다.
차라리 그돈으로 돈 모아서 헬멧이나 공구를 사세요.
 
 
 
3.입문용 (40만원 이상)
-> 입문용 부터는 기어비가 대개 27단으로 구성됩니다.
기어비가 높을수록 더 빠른 속도를 낼수 있습니다. 물론 그에 맞는 근력이 필요하겠지만 말이죠.
기어비를 21단 3에 7로 놓고 타는것과 27단 3에 9로 타는것의 차이는 직접 경험해보신분들만이 압니다.
3에9는 정말 무겁습니다.
처음 페달링을 할때 3에 9로 놓고 타게 되면 무릎에 손상을 줄수 있으니 어느정도 가속도가 붙은후 3에9로 하시길 권합니다.
근데 27단 자전거를 타더라도 왠간해선 3에9로 놓고 타는일이 없습니다.
끝도 없는 자전거 도로를 주행할때는 고속주행을 필요로 하기도 하므로 3에 9로 놓고 타도 원할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가속이 많이 붙은 상태에서는 기어비를 최대로 해도 무릎에 오는 무리가 적거든요. 물론 평지 기준..
 
 
 
 
마지막으로 입문용 이상등급은 자전거를 본격적으로 타시는분이나 전문적으로타시는분들이 주로 애용합니다.
물론 처음 입문할때 이런 등급으로 시작하는 분들도 있는데 비추입니다.
제가 권하는건 처음 입문할때는 철티비는 그렇고 유사산악차 정도가 적당하며 실력이 붙으면 입문용으로 올라가시길 권합니다.
 
왜냐면 초보일때는 부품의 관리나 교체, 정비가 미흡하기 때문이죠.
비싸게 자전거 사서 제대로 활용도 못하고 썩히면 그것만큼 낭비도 없죠. 
 
 
 
 
그리고 자전거를 도로에서 타실때는 필히 익히실게 하나 있는데 바로 스탠딩 입니다.
도로는 순간적인 우발상황이 자주 일어나므로 순간적인 상태에서 정지해도 넘어지지 않고 균형을 잡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게 스탠딩 입니다.
스탠딩에 미숙하면 돌발상황시 옆으로 꼬꾸라 지거나 넘어져 크게 다칠수 있습니다.
또는 사람이나 자동차와 충돌할수도 있죠.
따라서 스탠딩 기술이 없는데도 도로주행한답시고 도로로 뛰어들지 마시길..
그것은 자살행위 입니다.
 
 
 

스탠딩에 관한 기술은 다음에 시간날때 간단하게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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