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휴식터
강남 현대아파트의 위엄
생나기헌
2018. 1. 8. 04:03
‘부의 상징’으로 불리는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경비원 94명 전원을 해고했다.
1000여 세대가 반대했지만 최저임금인상, 위탁할 경우 퇴직금을 없앨 수 있다는 이유로 강행했다.
최저임금인상으로 32억짜리(42평) 아파트 한 세대가 추가 부담해야 할 비용은 월3570원으로
강남의 라면 한끼 값도 안 된다.
인심이 겨울 한파보다 더 매섭다.
아파트단지 앞에 “월3570원 아끼려고 경비원 전원을 해고한 아파트.”라는 이정표를 세우고 싶다.
부자에게 세금을! SNS를 통해서라도 알려 창피를 주자.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