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 11

류마티스 관절염 예방하는 '이 음료'5

하루에 차를 두 잔 이상 마시는 게 류마티스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러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겨울은 고통의 계절이다. 날씨가 추우면 혈관이 수축하고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며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근육이나 인대로 가는 영양분과 통증 완화 물질 전달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관절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차에 대해 알아본다. 생강차 생강차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류마티스 관절염 예방을 돕는다. 실제로 생강 보충제가 관절염 환자의 염증과 만성 무릎 통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 이탈리아 연구에 의하면, 한 달 동안 매일 25mg 의 생강을 섭취한 그룹에서 통증의 개선이 나타났다. 이는 생강 추출물 속 특정 통증을 완화하고..

지식인/건강 2022.01.22

코피 날 때 고개 뒤로? 응급 처치에 관한 오해 5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조치는 목숨을 살리고 후유증을 줄인다. 긴박한 상황에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이 정리했다. ◆화상 = 옛날 옛적 서양은 버터를, 한국은 된장을 발랐다. 모두 잘못된 대처다. 2차 감염으로 치료를 지연시키고 흉터가 더 깊어진다. 화상을 입은 직후엔 연고, 바셀린 등도 좋지 않다. 환부의 열을 붙잡아두고 2차 감염 위험이 크다. 흐르는 찬물로 20 분 정도 피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흐르는 물로 응급조치를 취한 어린이 화상 환자는 피부 이식까지 갈 위험이 40 % 줄었다. ◆코피 = 고개를 뒤로 젖히면 피가 식도로 넘어간다. 메스꺼울 뿐이다. 코피가 날 땐 고개를 살짝 앞으로 숙이고 콧방울을 쥔 채 입으로 숨을 쉰다. 10 분 정도..

지식인/생활 2022.01.22

참치, ‘이렇게’ 먹으면 수은 걱정 뚝

참치를 먹을 때는 내장이나 껍질 등을 제거한 뒤 채소와 함께 먹도록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고소한 맛이 일품인 참치는 영양성분 또한 많아 회나 통조림 등으로 즐겨 먹곤 한다. 참치에는 다른 생선과 마찬가지로 비타민, 셀레늄 등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으며, 특히 오메가3의 일종인 DHA 함유량이 34.6 %로 연어( 16.1 %)나 고등어( 11 %)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DHA 는 뇌세포를 발달시키고 두뇌 회전을 원활하게 해 기억력·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다만 참치를 먹을 때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이 있다. 바로 ‘수은’이다. 참치와 같이 큰 생선일수록 수은이 많이 들어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수은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뇌·신장·신경계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혈중 수은 ..

지식인/생활 2022.01.22

통풍 환자 '이 영양제' 먹으면 안 돼

비타민 B3 는 요산 배출을 방해해 통풍을 악화할 수 있다. /게티이미비뱅크 비타민 B군은 면역력 향상, 근육통 해소 등 여러 가지 효능이 있어 인기가 많은 영양제 중 하나이다. 비타민 C만큼 복용하는 사람이 많은 영양소이지만, 통풍 환자라면 비타민 B 복용을 주의해야 한다. 왜 통풍 환자는 비타민 B 복용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비타민 B3 , 적정 요산 수치 유지 방해 통풍 환자가 비타민 B 복용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비타민 B3 의 요산 배출 방해 효능 때문이다. 통풍 환자는 요산 배출이 잘되지 않아 극심한 통증 등 각종 건강 문제를 겪기 때문에 통풍 약은 요산 생성을 억제하고, 요산배출을 돕는 성분으로 만들어진다. 그런데 비타민 B3 는 요산의 배출을 방해해 적절한 요산 수치 조절과 유지..

지식인/건강 2022.01.22

숙면하고 싶다면 피해야 할 음식 3

브로콜리 등 배추과 채소와 매운 음식, 사과 등은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수면의 질은 일상생활 질과 직결된다고 할 만큼 중요하다. 요즘 따라 잠을 설친다면, 숙면을 방해하는 음식을 피해보자. 매운 음식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체온을 올리는 매운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매운 음식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몸을 따뜻하게 해주지만, 숙면은 방해한다. 우리 몸은 평소보다 체온이 0.5~1 도 떨어질 때 깊은 잠에 들 수 있기 때문에 체온이 상승하면 숙면이 어렵다. 사과 '아침에 먹으면 금사과, 저녁에 먹으면 독사과'라는 말처럼 저녁에 먹는 사과는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사과는 열량이 낮으면서, 비타민C, 칼슘, 칼륨 등의 성분이 풍부하지만, 산성 성분이 강하다. 산성 성분은 위산 분비..

지식인/건강 2022.01.20

다양한 비타민 형태, 어떻게 섭취할까?

영양소를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건강한 음식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영양제라도 자연 식품에 들어있는 모든 영양소를 캡슐 하나에 담았다고 할 순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특정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부족해 영양 보충제 복용을 고려한다면 좀 더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으로 섭취해야 한다. 효과를 더 좋게 하는 영양제 복용 팁, 미 건강정보 포털 웹엠디( WebMD )에서 소개했다. 종합영양제( MVM ; multivitamin / mineral )= 종합영양제는 원하는 시간에 아무 때나 섭취해도 된다. 하지만 그 중 일부 비타민은 음식과 함께 먹을 때 흡수가 더 잘 되기 때문에, 식사나 간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공복에 먹으면 생길 수 있는 속 불편한 증상도 피할 수 있다..

지식인/건강 2022.01.12

발이 시린 뜻밖의 이유 5

영하의 날씨. 추운 건 당연하지만, 발이 시리면 왠지 더 춥게 느껴진다. 손과 발은 가장 먼저 추위를 느끼는 부위. 몸의 중심에 자리한 주요 기관을 따뜻하게 유지하려고 말단의 혈관을 수축시킨 탓이다. 그런데 실내에 있어도 발이 차갑다면? 어떻게 된 까닭인지, 미국 '메디칼뉴스투데이'가 정리했다. ◆ 스트레스 = 마음이 불안할 때, 또는 스트레스가 심할 때 우리 몸은 아드레날린을 분비한다. 아드레날린은 순환 과정에서 말초 혈관을 수축하게 만든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에너지를 비축하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 손상에 대비하려는 것. 그 결과 발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고, 온도도 내려가게 된다. 운동처럼 스트레스를 다스릴 건강한 방법을 찾을 것. 평소 따뜻한 양말, 따뜻한 슬리퍼를 신는 것도..

지식인/건강 2022.01.12